일상이야기 RD1212-BT 가이거 카운터 2018/04/13 00:33 by 은이

특이한 거에 관심을 잘 보이는 제가
간만에 또 신기한 걸 질렀습니다.
바로 '가이거 카운터' ... 네 소위 방사능 측정기입니다.

모델명은 RD1212-BT,
동구권 회사인 Quarta-Rad Inc, Radex  ..라는 회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그렇고 그런 일이 있었던 만큼, 그 방면 노하우가 쌓여서
가성비 좋은 방사능 측정기를 잘 만들어 낸다고 하는군요?

기존 RD1212 에 블투 기능이 추가된 모델입니다.
아마존에서 참 잘팔리는거 같더군요.
일본에서도 잘 팔리는지 기본 언어설정에 일본어가...-_-ㅋㅋ




박스를 개봉하면 본체, 설명서, 케이블과 aaa배터리가 있습니다.





배터리 두개를 넣고 돌아가는데, aaa 배터리 사이즈를 감안하면 정말 작은편입니다.





전원을 넣으면 모델명이 뜨면서 부팅..
간단하게 시간 셋팅 정도가 필요하고나면 화면이 뜹니다.






β (베타), γ (감마) 및 X 선 방사 감지 및 측정이 가능하고
온도, 기온도 나옵니다. 정확도는 잘 모르겠지만...
서울, 적당히 집구석에선 0.1 시버트 쯤 나옵니다. 별일 없군요.
홈페이지 설명으로는 전문 측량장치에서도 쓴다는 Geiger-Muller 방식의 탐지를 이용하는데, 
https://www.quarta-rad.ru/en/catalog/dozimetr-radiometr-radon/dozimetr-radex-rd1212-bt/ )
구닥다리(?) 방사능 측정기에 측정 봉(?)이 그것입니다.
작동 원리상 고전압을 걸어야 하므로, 내부 분해 엄금 및 파손시 고전압에 주의하라는 특징이 있죠.
쓸진 모르겟지만 손전등 기능도..(약한 불 반짝..이라 쓸모가 있을 진..)

오차도 +-15%나 되긴 하지만, 이런 저가형(?)기기에선 쓸만한 물건이기도 하고,
그래서 잘 팔리기도 하는터라 먼저 블투를 달고 나온 놈입니다.

이번에 나온, 작고 보급형인 RADEX ONE 이란 놈을 살까하다가... 그냥 이놈으로..
아래놈이 그건데, 참 작고 가볍습니다. 블투만 있으면 딱인데... 아쉽.





근데 이걸 왜 샀는고 하니...
음, 기본적으로 전 친 일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윗대가리에는 한점 좋은 감정도 없고 문화나 먹거리쪽에 한정이지만요.
그런데 이거랑 무슨 관계냐면.. 일본 놀러 갈 때 방사능 측정 해 볼려구요 :) 

일본 이야기만 나오면 누가 퍼준걸 사실유무도 모른채로 앵무새처럼 방사능 드립하는 답없는 인간들에게
직접 논문이나 연구과제, 정부 발표, 농수산 수입기준 같은 거 보다 이거 들이밀어봤자
그래도! 내부 피폭 몰라요? 그게 위험하다니깐! 빼액!!! 같이 말 안통하는 패턴은 
너무 익숙할 정도로 봐 와서 포기했습니다. 이걸로 뭐 어떻게 하기도 귀찮긴해요.


그냥 궁금해서요. 궁금하면 까 봐야 직성이 풀려서 그렇습니다.
남의 연구자료니 수치도 좋지만 직접 봐야 시원하죠. 까도 내가 까고 싶다! 는 발상 같습니다.

그런고로.. 다음 여행을 기대중이면서, 입국 할 때 '이거 뭐임?' 하고 까일까봐 걱정도 됩니다 ㅋㅋㅋㅋ
여러모로 기대되는군요. 한국에선 어디 화강암 찾아 들이대지 않는 한 0.1을 벗어나기 힘든데.. 과연...!

아, 항공기 탑승해서도 한번 써 봐야겠습니다. 고도 올라 갈 때 얼마나 나올지.. +_+




사실 미세먼지 측정기 보다가 삘 받아서... 지르는게 다 그렇죠 뭐 ..

취미생활 :) 저도 벽람항로 슥슥 2018/04/04 14:29 by 은이

아이디더브류다냐- 와 같은 성우라는 분을 뽑은 기념 겸..
저도 벽람을 시작했습니다. 
원조 배 게임은 시작하긴 너무 늦은듯 하여 일찍 포기했지만, 이건 마침 시작하길래...



얼마전엔 후드도 뽑았습니다. 좋다길래 렙업 해 놓고 2함대에 넣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군요.
보톤 전열이 몸빵 + 회피하는 틈에 후열이 와장창  하고 박살을 내는 터라 후열에 좋은 함이 있어야 한다는거 같은데..





전 어쩌다보니 인디쨔응 덕후 포틀랜드가 주력이 되어버려서..





혼자 와장창 하며 굉장한 언니야가 되고 있습니다.
승리 대사 좀 늘려주세요  언니 시끄러워(인디)





중순은 초반에만 쓰인다고 하던데.. 
좋은 장비 우선적으로 달아줘서 그런지, 4해역 까지 와서도 혼자 다 털어 먹고 있습니다. 
심지어 HP도 거의 안달음.
최고의 장비 인디짱을 붙여줘서 그런가 봅니다






그 와중에 연습 게임에서 아군 다 날아가고 상대방의 거의 만피인 후열 3(전함1 항모2) vs 1 로 다 털어버렸을 때...
오토해놔서 아군이 앞에 왜 날아갔는지 못 봤다는게 함정.... 인데 혼자 다 잡을 줄은
인디쨩이 당해서 화난거겠죠

4해역 클리어 해야 하는데, 2함대가 정상적(?)으로 허약해서
(1함대는 후열 다 터져도 혼자 멀쩡한 포틀...과 달리 골고루 피가 빠지는 정상적인 2함대)
2함대랑 경순같은거도 좀 키워놔야 겠습니다.

결론은..  언니 시끄러워(인디) 굉장해!


지금 자세히 보니 손에 든 책..저...저거!

일상이야기 WF-1000x 재영입 몇일 사용기 2018/03/28 12:08 by 은이

WF-1000x 재영입

망해서 떨이 중이라 리퍼 물량이 풀리고 있는 WF-1000X,
리퍼 직구품을 주말에 받고 월요일 부터 다시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켜 보니 역시 이 맛이야! 하고 집 안에서도 켤 때 버벅이길래 앱을 켜 보니 펌웨어 필요..
그래서 펌웨어 업데이트부터 해 줬습니다. 그래서 1.07로 업뎃.

환경은 맨 처음 구매시와 똑같이 아이폰7 + iOS10 (아직 안올렸습니다! 올릴까보냐!)

첨에 음질이 구리다 싶더니 연결 우선, SBC 상태더군요. 바로 음질 우선(AAC)으로 변경,
과거 음질 모드 바꿀 때 기기가 꺼지고, 인식이 맛이가는 개판인 버그가 있었는데, 일단 그건 확실히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월, 화, 수요일 출근까지.. 출근길 7호선, 지옥의 9호선 + 급행, 걸으며 써 보고 했습니다.
( + 길에서 쓸 땐 항시 주위를 살펴야 합니다. 노캔은 위험해요. 앞 안보고 폰 보며 노캔까지 쓰는건 절대 하지 마세요)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리퍼 값 주고 쓰기엔 충분한 제품이 되었다!!
....물론 제 값 주고 쓰기엔 여전히 아웃입니다. 



연결 상태 좋다는 아이폰에서 이 모양이면.. 안드는 기기나 버전 따라 어떻게 될 지 ...-_-
대략 헤드폰 블투 노캔 제품(MDR-1000x, QC35)가 완전무결한 연결을 10으로 둘 때 8~9는 기본으로 나온다면,
넥밴드(WI-1000x, QC30)은 7~8 정도 나옵니다.

그럼 WF-1000X는?
초기 버젼은 1~2 (!?) 쯤 나오고, 펌업후는 4~6이 나옵니다 (편차가 좀 있습니다)

8~9는 사람 많고 혼선 심한 상황에서 가끔 끊겨주며 무선을 어필하는 정도,
7~8은 거기서 좀더 혼선등에 약한 수준,
4~6은 혼선이 일어날 땐 반드시 끊기지만(응???) 그래도 가만히 지하철 타고가면 괜찮음.. 정도
1~2는 모든 행동에 끊김과 딜레이 심해짐 디버프가 걸릴 확률이 있는 상황 + 심각한 버그까지 있음
0 죽은듯 하다. 전원에 응답이 없다. .. 요런 수준입니다.



그래서 제 값주고 사긴 여전히 별로지만 소니나 아이폰 쓰시면 리퍼가격주고 쓰셔도 괜찮습니다. 
(이거보다 연결 상태 안좋으면 돈주고 사라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안드는 추천 못하겠어요)

혹 하고 사시면 생각보다 안끊기네? 하고 쓰실 수 있어요. 
근데 잘 쓰다가 어? 이거 왜이래? 고장인가? 하시는 상황이 있으실겁니다. 
펌업 전 보다야 신세계긴 해도, 블투 기기로선 문제 있는 수준이라서... 감안 하시고 사셔야 합니다.




그 와중에 소리는 음감용으로 참 좋습니다.
노캔 들어간 제품 중 취향을 고려하면 1위로 꼽을 정도로 좋아요.
여러 소리가 골고루 즐겁게 들려서 귀가 즐겁더군요. 반면에 보컬이 살짝 묻히긴 하지만 음장효과로 커버가 되니..

또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노캔 성능이 좀 좋아졌습니다. 
예전엔 노캔으로 거르기 쉬운 반복 저음도 꽤 들렸는데, 그 부분이 상당히 사라졌습니다.
그거때문에 앱에서 노캔 셋팅을 여러번 확인했던 관계로 셋팅으로 인한 차이는 아닌걸로 봐선,
펌업때 개선이 있는것 같습니다.




여튼, 정리하면 공짜로 줘도 짜증나서 못 쓸 몰건에서 그래도 음이 좋으니 조금 참고 쓸만한 걸로 대폭 업글되었습니다.
워낙 상태가 개판인 거에서 그럭저럭 쓸 수 있는 걸로 올라와서 대폭 상승입니다. -_-




덤. 업글이 미친듯이 오래걸립니다. 다른 노캔 블투 대비 두배는 걸리는거 같음.. 아예 업글 켜 두고 딴짓했는데,
중간에 전화라도 와서 멈출까봐 전전긍긍했군요.


덤2. 딜레이는 여전합니다. 어딘가의 테스트 자료는 남들이 길어야 2-300ms 딜레이일때 혼자 600ms 돌파하는 위엄을..
그나마 연결 불안정 시 버그인지 딜레이가 더 증가하는 지옥도는 생기지 않더군요.
여튼 게임, 영상용으로는 못 쓸 물건이니 고려하시지 마시길..

취미생활 :) XCOM2: 조선전쟁! 클리어 (War of the Chosen) 2018/03/20 22:15 by 은이

얼마전에 구입한 조선전쟁...아니 XCOM 2 확장팩,
War of the Chosen / 선택된 자의 전쟁입니다.
보시다시피 감히 제국군 앞에서 지구를 점거한 시골 외계인들을 학살하는 내용이죠 
(사실과 다릅니다. 창작마당 모드입니다)








물론 제국은 반란군과 싸우느라 바쁘기에 인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현지 원주민들과 협력하고 있죠. 
(왜곡입니다)
확장팩에선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여 같이 협력합니다.




도망치는 시골외계인 지휘관을 곱게 보내줄 수 없습니다. 어딜!

미션 형태도 그렇고 기본적으로는 본편의 틀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흉악한 야생 외계인도 척살 대상입니다. 

기본적인 본편의 틀에 DLC 의 추가요소를 어색하지 않게 잘 넣어 놓았습니다. 
본편에서 익숙한 적들이 반겨줘서(?) 크게 어색하지 않게 즐길 수 있죠





외계인에겐 법↗규↘ 를 보여줘야 정신을 차리지요.

이러한 주요 이벤트 역시 본편의 틀을 따라갑니다. 본편에 곁가지를 붙여놓은 듯 하죠.
그래서 후반 쯤 되면 DLC 추가 부분이 좀 겉도는 느낌도 받습니다.




제국군은 가끔 궃은 날에도 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적도 보이고, 창작마당에 추가된 요소들이 많아서 즐길거리는 훨씬 풍부해 졌습니다.



야간 근무도 마다않는 제국군입니다.

그러한 주/야간 날씨같은 요소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AT-AT 조종사도 바쁘게 작전에 참여합니다 (틀려)

퀄리티 좋은 창작 마당 모드도 많습니다. 타이탄 폴 조종사 복장하며.. 참 많아요



말이 통하지 않는 좀비 외계인은 문답무용 처단입니다.

이건 '로스트' 라는 추가 요소인데.. 뭐 그냥 좀비입니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좀비! 같은걸 잡다보면 좀 지겹지만 제국군은 열심히 일합니다!

그렇게 추가요소는 늘어나긴 했는데, 원작의 좀 지겨운, 반복적인 부분의 단점도 그대로입니다.




현지 용병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지겨움을 만회하기 위해 모드질을 즐겁게 하게 되더군요




베이더 경..아니 지휘관님 충성충성!

그래도 선택된 자 다 때려잡고 노는 재미는 괜찮습니다. 선택된 자가 너무 중2병 스러워서 매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단점이지만..




그리하여 JOIN 엠파이어 아미!

....여튼, 개인적으론 본편도 좋았던 터라 말 그대로 확장판 스러운 퀄리티에 꽤 만족했었어요.
다만 정가는 좀 높습니다. 할인 할 때 사세요


일상이야기 WF-1000x 재영입 2018/03/20 09:37 by 은이

노캔 블투 이어폰, WF-1000X 의 문제

예전에 WF-1000x 를 한국 출시 때 (라고 쓰고 한국 베타테스터 개시 라고 읽습니다) 
바로 구매했었습니다. 출시가 299,000에 예판 할인 279,000

그리고 트랙백 원 글의 비극을 겪었죠 ...

그런데! 또! 샀습니다 두둥


아니 왜 이 똥.. 아니 쓰렉에엑...콜록.. 을 또 사느냐고 하면..

'싸니까요'


요근래 가장 싼게 59.xx 달러였습니다!
물론 리퍼였고, 공장표가 아닌 셀러 리퍼긴 했지만요. 

Manufactured Refurbished 라고 붙은놈은 더 비쌉니다. 그래봤자 70달러 아래..

하지만 전 시커먼 색 보단 저게 마음에 들었고, 상대적으로 리퍼 물량이 적어서 그런지 검은것 보다 비쌉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아마존에서 구입. 

아마존 입점사라 조금은 낫겠지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배송 날짜 추적, 보장도 나은편이기도 하니..

미국내 무배에 배대지를 이용했습니다.
몰xx 에서 이어폰 $7 고정배송비가 있길래 이용했습니다. 행사시즌이거나 하면 더 싼거도 있다는데.. 일단 있는대로 후다닥!
대충 80달러 조금 안되게 다시 영입할 것 같습니다.

끊김 빼면 아주 맘에 들었던 터라 (아니 그게 문제잖아) 
저 가격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은 국내 소x스토어에서 상품으로 전락했더군요. 
1000x 시리즈면 상위제품이라, 상품으로 쉽게 들어갈 라인이 아니건만..안습 ㅠㅠ

그나마 패치되어서 끊김이 약간 개선되었다고 하니 감지덕지로 써봐야겠습니다.


아 하지만 안드분들은 쓰지마세요.
이거 AAC랑 SBC만 지원해서 안드는 SBC... 음질이 별로 + 그런데 끈김까지 심함 이라 권장하지 않습니다.
소니가 괜찮고, 다음으로 애플기기가 끊김이 덜하다고 합니다.
또 절대적으로 음감 전용입니다. 
어딘가의 테스트로는 딜레이가 상태 좋을때 600ms 가 넘어갑니다. 0.6초!! 그것도 상태 좋을때! 
다른 기기가 200-400ms 찍을때 말이죠. 압도적 1위!

여튼, 잘 도착하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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