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 XCOM2: 조선전쟁! 클리어 (War of the Chosen) 2018/03/20 22:15 by 은이

얼마전에 구입한 조선전쟁...아니 XCOM 2 확장팩,
War of the Chosen / 선택된 자의 전쟁입니다.
보시다시피 감히 제국군 앞에서 지구를 점거한 시골 외계인들을 학살하는 내용이죠 
(사실과 다릅니다. 창작마당 모드입니다)








물론 제국은 반란군과 싸우느라 바쁘기에 인원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현지 원주민들과 협력하고 있죠. 
(왜곡입니다)
확장팩에선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여 같이 협력합니다.




도망치는 시골외계인 지휘관을 곱게 보내줄 수 없습니다. 어딜!

미션 형태도 그렇고 기본적으로는 본편의 틀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흉악한 야생 외계인도 척살 대상입니다. 

기본적인 본편의 틀에 DLC 의 추가요소를 어색하지 않게 잘 넣어 놓았습니다. 
본편에서 익숙한 적들이 반겨줘서(?) 크게 어색하지 않게 즐길 수 있죠





외계인에겐 법↗규↘ 를 보여줘야 정신을 차리지요.

이러한 주요 이벤트 역시 본편의 틀을 따라갑니다. 본편에 곁가지를 붙여놓은 듯 하죠.
그래서 후반 쯤 되면 DLC 추가 부분이 좀 겉도는 느낌도 받습니다.




제국군은 가끔 궃은 날에도 일해야 합니다.

그렇게 새로운 적도 보이고, 창작마당에 추가된 요소들이 많아서 즐길거리는 훨씬 풍부해 졌습니다.



야간 근무도 마다않는 제국군입니다.

그러한 주/야간 날씨같은 요소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AT-AT 조종사도 바쁘게 작전에 참여합니다 (틀려)

퀄리티 좋은 창작 마당 모드도 많습니다. 타이탄 폴 조종사 복장하며.. 참 많아요



말이 통하지 않는 좀비 외계인은 문답무용 처단입니다.

이건 '로스트' 라는 추가 요소인데.. 뭐 그냥 좀비입니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좀비! 같은걸 잡다보면 좀 지겹지만 제국군은 열심히 일합니다!

그렇게 추가요소는 늘어나긴 했는데, 원작의 좀 지겨운, 반복적인 부분의 단점도 그대로입니다.




현지 용병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지겨움을 만회하기 위해 모드질을 즐겁게 하게 되더군요




베이더 경..아니 지휘관님 충성충성!

그래도 선택된 자 다 때려잡고 노는 재미는 괜찮습니다. 선택된 자가 너무 중2병 스러워서 매력이 너무 떨어지는게 단점이지만..




그리하여 JOIN 엠파이어 아미!

....여튼, 개인적으론 본편도 좋았던 터라 말 그대로 확장판 스러운 퀄리티에 꽤 만족했었어요.
다만 정가는 좀 높습니다. 할인 할 때 사세요


덧글

  • 떠리 2018/03/21 09:48 #

    무려 스타워즈 모드였군
  • 은이 2018/03/21 10:42 #

    외형 바뀌는건 많지. 무기도 꽤 많이 추가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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